사건의 목격자‥'블랙박스'는 알고 있다

출처: mbc

블랙박스에 대한 뉴스를 보니

블랙박스는 원래 교통사고의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마는 때로는 교통사고뿐 아니라

자동차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사고의 현장을 녹화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할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안산의 한 다세대주택 골목.

50대 남성이 주변을 살피며 빨래가 널린 건조대로 다가가더니, 여성 속옷들을 주섬주섬 주머니에 쑤셔넣습니다.

이 장면은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그대로 담겼고,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증거로 이 남성을 절도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블랙박스에 찍힌 범행 모습은 다양합니다.

주차돼 있는 오토바이를 훔치다가, 자동차 문을 열고 차안에 있던 돈과 신용카드를 훔치다가,

갑자기 달리는 차에 뛰어 드는 모습도.

범행 현장이 생생히 담기다 보니, 블랙박스는 '사건의 목격자' '차안의 변호사'로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블랙박스..

이대로 좋은가요...

항상 안전운전 잊지마세요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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