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잔가율 뛰니
취득세도 올라
중고차의 잔가율 변화에 취득세도 덩달아 오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결국 가격에 민감한 서민들이 부담이 커지겠네요
중고차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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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잔가율(신차 대비 중고차의 가격 기준)변화에 따라 인기가 높은 2005년~2008년식 중고차를 살 때 취득세 부담이 커지면서 중고차를 원하는 서민들의 한숨도 커지고 있습니다.
올 1월 1일부터 중고 차량 잔가율이 차량의 생산연도에 따라 1~13%가량 달라졌습니다. 이 중 변화 폭이 큰 것은 2006년~2008년식 차량으로 2008년식은 잔가율이 22.6%에서 25.1%로 12.5%포인트(P) 높아졌고 2007년식은 17.8%에서 29.8%로 12%P 증가했습니다. 2006년식도 13.3%에서 25.2%로 증가하며 11.9%P 인상됐습니다. 이 시기의 잔가율 변화 폭이 가장 큰 이유는 과거에는 5년이 지난 차량은 5년 정도밖에 더 사용하지 못한다고 판단했는데 최근에는 차량 제작 기술이 좋아져 훨씬 더 긴 기간동안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잔가율이 많이 오른 시기의 차량은 가격에 민감한 서민이 주로 애용하는 중고차여서 차량 구매시 서민의 부담은 더 커졌습니다.
잔가율 변화에 따라 이 시기의 차량을 사는 사람은 취득세를 지난해보다 50% 이상 더 내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고 중고차 구입때 승용차는 7%, 화물차는 5%의 취득세률이 부가됩니다.
예를 들어 3천만원이 기준 가격인 2007년식 승용차를 살 때 지난해에는 3천만원 ×17.8%×7%로 계산해 37만 3천800원의 취득세를 내면 됐는데 올해는 62만 5천800원(3천만원×29.8%×7%)을 내야한다는 것입니다. |
중고차 잔가율 변화 (단위 : %)
|
구 분 |
2012년 잔가율 |
2013년 잔가율 |
변화폭 (%P) |
|
2003년식 |
8 |
15.3 |
7.3 |
|
2004년식 |
9 |
18.1 |
9.1 |
|
2005년식 |
10 |
21.4 |
11.4 |
|
2006년식 |
13.3 |
25.2 |
11.9 |
|
2007년식 |
17.8 |
29.8 |
12. |
|
2008년식 |
22.6 |
35.1 |
12.5 |
|
2009년식 |
31.6 |
41.4 |
9.8 |
|
2010년식 |
42.2 |
48.9 |
6.7 |
|
2011년식 |
56.3 |
57.7 |
1.4 |
|
2012년식 |
63 |
68.1 |
5.1 |
따스한 봄날이 다가 오고 있네요
항상 행복하시고 모두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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