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목 요강바위
장군목 한가운데에 놓여있는 요강바위는 내롱마을 사람들이 수호신처럼 받들고 있는돌이다
요강처럼 가운데가 음푹패인 이 바위는 높이가 2m 3m로 무게가 무려 15톤이나 된다고하니
한국전쟁때 마을 주민들중에는 바위속에서 몸을 숨겨 화를 모면한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한때는 이 바위가 수 십억이 넘을것이라는 얘기가 나돌아 도난을 당하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예전
그대로 장군목에 앉아 내룡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지켜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들낳기를 원하는 여자가 바위위에 앉으면 소원을 이룰수있다는 속설도있네요
섬진강 최상류에 해당하는 장군목 유원지는 길이 212.3km의 섬진강 구간중에는 가장 경치가 빼어난 곳으로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소재시에서 약 7km 떨어진 어치리 내룡마을에 위치해있습니다
가는길이 어렵지만 도전해서 가볼만한 곳이다 장군목 유원지을 가기위해 길을 잘못들어서면 산 정상을 올라 다시내려와는
어려움이있으니 출발하기전에 꼼꼼히 잘 체크하시기바랍니다
수 만년 동안 다듬어 놓은바위들이 무려3km에 이르고 풍하로 깍이고 패인 모양이 기묘하고 마치 용틀림것처럼
살아움직이는 모습이 이마을의 안정과 풍요를지켜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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