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연비 과장' 소비자 집단소송 시작
자동차 연비를 과장한 현대·기아차에 8000억원대의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조사 결과가 나오자마자 현대·기아차는 지난 2일(현지시각) 13개 차종의 연비를 조정하고, 연비가 과장된 90만대의 차량을 보유한 소비자에게 연료비 손실 부분을 보상하겠다는 대책을 내놨다. 2012년형 기준 현대·기아차의 평균 연비는 기존 27mpg(갤런당 마일·L당 11.5km)에서 26mpg(L당 11.1km)로 낮아지게 됐다. 4일(현지시각) 현대차와 기아차를 보유한 3명의 고객이 미국 연방 오하이오 남부 지방법원에 차량의 구매와 리스 계약을 취소해달라며 고소장을 접수시켰다. 고소장에는 변호사 비용과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피해액도 보상해달라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차의 연비 과장 광고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소비자들이 온타리오주에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CNW는 온타리오주뿐 아니라 퀘벡·브리티시컬럼비아주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소송이 제기됐다고 덧붙였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6일 현대차와 기아차의 과장된 연비 문제가 신용 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오늘도 안전운행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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