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시인2 나태주 시인 그말 그 말 - 나태주 보고 싶었다 많이 생각이 났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남겨두는 말은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입속에 남아서 그 말 꽃이 되고 향기가 되고 노래가 되기를 바란다. 좋다- 나태주 좋아요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사랑에 답함 - 나태주 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주는 것이 사랑이다 좋지 않은 것을 좋게 생각해 주는 것이 사랑이다 싫은 것도 잘 참아주면서 처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랑이다 바람 부는 날- 나태주 너는 내가 보고 싶지도 않니? 구름 위에 적는다 나는 너무 네가 보고 싶단다 바람 위에 뛰운다 . 허방다리- 나태주 내 몸에선 라일록꽃 내음이 난다, 보랏빛 네 입술에선 솔난초꽃 내음이 난다 , 하늘빛 네 눈 속에서는 촛불이 타오른다 , 황금빛 그러나.. 2023. 7. 10. 나태주시인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시집중에서 내가너를-나태주시인 내가너를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몰라도 된다 너를 좋아하는 마음은 오로지 나의것이요. 나의그리움은 나 혼자만의것으로도 차고 넘치니까... 나는 이제 너 없어도 너를 좋아할수있다 풀꽃-나태주시인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그렇다 선물 -나태주시인 하늘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입니다 오늘받은 선물 가운데서도 가장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당신 나지막한 목소리와 웃는얼굴,콧노래 한구절이면 한아름 바다를 안은 듯한 기쁨이겠습니다 2023.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