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알레르기 치료법(수독해소법)
따뜻한 봄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꽃가루 알레르기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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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배출은 알레르기를 개선하는 특효약
한의학에서는 알레르기를 체내에 과도한 수분때문에 생기는 수독증으로 간주한다. 알레르기 증상을 체내에 있는 수분이 배설된 결과 발생하는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천식으로 인해 목구멍에 생기는 물과 같은 맑은 가래와 마찬가지로 아토피 피부증산인 습진 역시 물과 관련된 것이다. 꽃가루 알레르기 주요 증상인 콧물이나 눈물 또한 수분이다. 즉, 체내의 과도한 수분이 배설되면 알레르기는 개선된다.
그러나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마다 반드시 생기는 것은 아니며, 어던 원인이 더해질 때 증상이 나타난다. 비즈니스 상 필요한 자리 또는 뒤풀이같은 자리에서 술을 마시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자리에서 분위기가 고조되어 조금 과음을 하면, 특히 봄철일 경우에는 다음 날 콧물이나 눈물, 두통으로 고생하게 된다. 이것은 맥주의 93%, 와인이나 청주의 86%가 수분이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다.
이럴 때 필자의 특효약은 조깅과 사우나이다. 매일 5km 정도 달리는 것을 일과로 삼고 있는데, 알레르기 조짐이 있을 때 조깅을 하면 평상시보다도 땀이 증가하고, 타액(침)이나 가래까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다 사우나에서 충분히 수분을 배출하면 증상이 바로 사라진다. 이런한 경험을 통해 볼 때 알레르기란 수독증이며, 수분을 배설하면 증상이 개선된다는 것을 실감한다.
항알레르기 식품을 섭취하면 기분도 상쾌해진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전용 마스크나 점안약, 점비약으로 대책을 강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우선은 간이단식을 실천하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간이단식으로 배설기능이 활발해지고, 점차적으로 체내의 과도한 수분이 바깥으로 나가게 되면 증상이 상당히 개선되기 때문이다. 또한 몸을 차게 만드는 원흉인 수분이 줄어들게 되면서 체온이 상승하면 백혈구도 활발해져서 알레르겐(Allergen, 알레르기의 원인물질)에 대항할 수 있는 체질이 되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부추, 마늘, 파, 양파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채소는 발한, 이뇨작용을 통해 수독을 개선하는 항알레르기 식품임과 동시에 독특한 향미를 가지고 있어 두중감(머리가 무거움)을 경감시키고 권태감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출처 : 내 몸을 지키는 건강비법 10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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