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의 연비를 높이는 방법
치솟는 기름값으로 연비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차를 살때도 연비를 중심으로 사는 경우가 많이 있죠
그렇다면 자신의 차 연비를 높이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은 내 차 연비를 높이는 10가지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내 차의 정확한 연비를 파악하세요
자동차 회사들이 광고하는 공식 연비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연비는 운전자의 운전습관이나 도심을 주행 또는 고속도로를 주행하느냐, 혹은 도로의 정체정도 등 여러 가지 변수에 따라 심하게 차이나 납니다. 자신이 연비 19km/ℓ 의 차량을 타고 있다고 해서 진짜 연비가 19km/ℓ인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겁니다. 대부분의 차는 장착된 트립컴퓨터를 통해 연비를 알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기름을 가득 채우고 트립컴퓨터의 마일리지를 0으로 세팅한 뒤 마일리지와 주유량을 나누면 연비가 나옵니다.
트렁크나 차 안의 불필요한 짐은 내려 놓으세요
완성차에서 차를 개발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것 중 하나가 차의 무게입니다. 연구원들은 차 무게 몇 십 g을 줄이기 위해 몇 개월을 연구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차 무게는 연비와 차의 제반 성능에 영향을 끼칩니다. 트렁크 안에 불필요한 짐이 있다면 지금 당장 비워보세요. 내 차의 숨어있던 연비가 보입니다.
연비운전을 하세요
에코드라이브로 1년에 365,000원을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에코드라이브란 같은 연로의 양으로 더 많은 거리의 운행을 달성할 수 있는 효율적인 경제 운전을 말하는데 지금부터 에코드라이브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에코타이어를 사용하세요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으면 지면과의 마찰면이 늘어나 타이어의 회전저항이 커집니다. 회전저항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타이어를 굴기기 위해 엔진의 rpm이 올라간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적정 타이어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은 차종마다 다르지만 보통 28~32psi정도 입니다. 자주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타이어를 교환할 시기라면 친환경 혹은 에코타이어로 교체하는 것도 연비에 도움을 줍니다. 에코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에 비해 가볍고 회전저항이 작아 연비에 유리합니다.
루프렉 캐리어는 필요할 때만 설치하세요
주중의 출퇴근 차량 중에도 루프랙에 캐리어를 장착하고 주행하는 차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캐리어가 연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추가적인 무게도 무게지만 주행 시 발생하는 공기 역학적인 드랙이 연비에 심각한 영향을 줍니다. 차가 주행할 때 항상 바람 속을 뚫고 전진하는데 캐리어 같은 물건이 달려 있으면 저항이 더 심해집니다.
에어필터를 교환하세요
에어필터는 엔진에 들어가는 공기를 걸러주는 역활을 합니다. 이 필터가 오래 되면 될수록 먼지나 이물질이 끼어 막히게 되면 유입되는 공기가 줄어들어 연비가 나빠집니다. 에어필터는 적어도 1년에 한번은 교환해 주어야 합니다. 순정필터보다는 순정형 교환 필터가 연비면에서는 더 유리합니다. 또한 교환이 아니라 털어서 다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스파크 플러그를 교환하세요
휘발유 차량을 갖고 있다면 스파크 플러그도 중요합니다. 보통 일반 니켈 스파크 플러그는 40,000km마다, 백금이나 이리듐 플러그는 70,000~100,000km마다 교환을 해야 합니다. 스파크 플러그의 성능이 나빠지면 연비도 많이 떨어집니다. 교환할 때도 이리듐 플러그로 교환하면 연비면에서도 일정부분 효과가 있습니다.
연료 인젝터를 청소하세요
요즘은 디젤차량이건 휘발유차량이건 모두 연료 인젝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가 주행하다 보면 인젝터의 노즐 팁에도 카본이 끼면서 연비가 나빠집니다. 연료의 질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가솔린 차량의 경우에는 3년이나 60,000km에 한번 인젝터를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CRDi 엔진의 경우에도 인젝터 크리닝이 필요한데 상태에 따라 20,000~40,000km마다 점검 후 크리닝이 필요합니다.
ECU 튜닝 혹은 에코 드라이브 모드
차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게 ECU입니다. ECU는 완성차에서 프로그램한 대로 차의 엔진과 각종 장치들을 제어합니다. ECU는 평균적인 운전자들의 운전 스타일, 연비, 성능에 대한 기대치를 반영해서 프로그램되어 있습니다. 물론 운전자의 운전스타일에 따라 프로그램이 바뀌는 학습 기능이 있지만 그것도 프로그램된 범위를 넘지는 않습니다. 보통 ECU 튜닝이라는 게 성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해외에는 연비를 높이는 ECU 튜닝도 있습니다. 연비가 약 15%정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에코 드라이브라는 모드도 일정의 ECU 프로그램과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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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안전운전을 습관화 하는것도 연비를 아끼는데 도움이 될꺼에요
항상 안전운전 잊지마시고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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