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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을 지켜주세요

연이어 계속되는 어린이 교통사고에 안타까움이 계속되고있는데요

어린이 안전은 우리모두가 책임져야할 의무인것 같습니다

실속있고 책임있는 정부의 판단이 나오기를 바래봅니다

비오는 주말입니다

빗길 안전운전과 더불어행복하고 즐거운 휴일 보내시기바랍니다

Q1.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매우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앞으로의 바람직한 방향은?

▶ 어린이는 주의집중이 산만하고 속도와 거리측정 능력이 부족하다는 약점이 있다. 그로므로 사고를 방지를 위해 무엇보다도 교통안전교육과 홍보 그리고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정책적인 배려가 절실히 요구된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인다고 하는것은 미래의 인적자원으로 평가되는 어린이를 보호하여 미래의 자산가치를 높인다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올바른 교통안전교육은 어린이들이 성숙된 자동차문화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고, 이들이 또 다음세대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장기적인 측면에서 교통안전의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격리시키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그 위험을 찾아내고 그것에 대처해 나갈 수 있는 행동을 육성하는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루어져야한다.

Q2.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상황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이를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은?

▶ 이제 어린이들에게 위험한 곳은 가지 말라는 추상적인 교육이 아니라 교육내용이나 과정이 좀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짜여져 어린이의 안전대응능력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유도해야한다.

일례로, 독일에서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의 내용을 보면 '교통환경론'과 '교통행동론'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먼저, '교통환경론'은 한마디로 보는 훈련이다.

어린이가 늘 볼 수 있고 접할 수 있는 사람·동물·자전거·자동차 등 교통에 관계된 것의 특징을 이해시키고 도로공간의 사용의미, 신호와 횡단보도의 의미 등을 이해시키도록 한다. 또 자전거·자동차 등의 기계적인 특성과 속도의 시간적·공간적 변화상황을 이해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Q3.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평소 교통상황에 적합한 행동과 필요한 교통정보를 바르게 습득하는 요령을 익히도록 한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은?

▶ 어린이가 평소 위험물이나 위험상황을 무심코 지나쳐 버리지 않도록 가정에서 부모들이 훈련시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예를들면 가정에서 쉽게 실시할 수 있는 훈련방법으로서 남의 방에 들어갈때에는 반드시 노크를 해야하고 방안에들어와도 좋다는 대답을 기다렸다가 문을열고 들어가는 훈련이 평소 자연스럽게 생활화 될 수 있도록 하는것도 위험을 확인하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

이와같은 훈련은 도로를 횡단할 때 손을 들고 자신의 존재를 한번더 적극적으로 보이게 함으로써 운전자와의 의사소통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며, 결국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바람직한 교육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여러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며, 교통안전교육은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어린이 일상생활의 일부'라는 사실을 깨닫고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강구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야한다.

Q4. 어린이를 위한 안전시설과 놀이공간 확보도 사고예방에 주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역시 어린이들에 대한 인위적인 통제와 보호가 아닌가?

▶ 현재 부모나 교사 그리고 매스컴이 평소 함께 실행하는 교통안전교육이 어린이 교통안전과 교통문화 향상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역할을 담담하고 있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현실여건상 이들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절대적인 책임을 지지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좀더 발전적인 방향 수정이 있어야 한다. 지금처럼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아니고 교통안전 교재를 중심으로 정규적인 학교교육을 통해 각 학교마다 전담교사가 어린이에게 교통안전교육의 장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하루속히 마련되어야 한다. 그래서 교통에 관련된 지식이나 해동법칙을 어린이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 어린이들이 교통법규나 자동차특성, 도로특성, 올바른 보행등을 그들의 연령과 발달단계에 맞추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찾는 노력도 병행해 나가야한다.

출처: 교통안전 페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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